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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머리가 자꾸 뜨는 남자 — 다운펌이 답일까

2026-08-20

아침에 물을 묻혀 눌러도 점심이면 다시 떠 있는 옆머리. 왁스로 며칠은 버텨도 결국 같은 자리가 또 뜹니다. 이것은 손질 요령의 문제가 아니라 모류, 곧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옆머리만 뜰까

옆머리가 뜨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머리카락이 옆으로 뻗는 방향으로 자라는 모류, 그리고 누르는 힘보다 미는 힘이 큰 모량입니다. 둘 다 커트만으로는 완전히 잡기 어렵습니다 — 짧게 잘라도 자라는 방향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얼굴형 관점에서도 뜨는 옆머리는 손해입니다. 가로 폭이 넓은 둥근형이라면 옆볼륨을 줄이는 것이 보완 방향인데, 뜨는 옆머리는 정반대로 작동합니다.

디자인 다운펌은 무엇을 하나

디자인 다운펌은 뜨는 옆머리·뒷머리를 모류 반대 방향으로 눌러 주는 시술입니다. 컬을 만드는 일반 펌과 다르게, 형태를 바꾸지 않고 뜨는 부위만 가라앉힙니다. 결과적으로 아침 손질 시간이 줄고, 커트 라인이 설계대로 얹힙니다.

유지 기간은 관리에 따라 보통 3~4주입니다. 커트 주기와 비슷해서, 커트할 때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에게나 답은 아닙니다

모류가 약하고 모량이 적다면 커트 설계만으로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두상 뒤쪽이 납작하면서 옆이 뜨는 복합형이라면 누르는 것과 볼륨을 만드는 것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뜨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류·모량·두상을 직접 봐야 정확하므로, 시술 여부는 상담에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